토익 스피킹 6 레벨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, 기본적으로 리딩(읽기)이 잘 되어야 하는데요, 파닉스와 리딩은 잘 되더라도 내 영어 말하기가 채점자에게 어떻게 인식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. 내 영어 발음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무료 어플 몇 가지 소개합니다.
토익스피킹 공부를 위한, 발음 체크 어플
요즘은 AI 시대 라서, 학습에 유용한 어플이나 프로그램이 많습니다. 하지만 굳이 유료로 돈을 내고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. 무료로도 얼마든지 발음 체크를 할 수 있는 어플이 많습니다. 몇 가지 도움이 되는 어플을 알아보겠습니다.
1. 갤럭시 기본 음성녹음 어플
어플 사용법
갤럭시 핸드폰을 쓰시는 분들은 아마 깔려 있는 기본 어플 중에서 '음성 녹음' 앱을 아실 겁니다. 이 기본 어플을 활용해서 내 발음을 체크할 수 있는데요, 바로 '텍스트 변환'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. 음성 녹음 어플을 켜시면 제일 상단에 메뉴 3개가 (일반, 인터뷰, 텍스트 변환) 보입니다. 이 중에서 텍스트 변환을 선택하시고 언어는 영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토익스피킹 공부 활용법
이 상태에서 녹음을 누르고 영어로 말을 하면, 녹음과 동시에 텍스트로 실시간으로 변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토익스피킹 공부를 하실 때, 특히 파트 1 읽기 부분을 공부하실 때 책과 이 어플을 동시에 켜 두고 읽은 후에 핸드폰 어플이 인식한 내 영어와 책의 지문을 비교해 보세요. 내 발음이 얼마나 정확 한지 알 수 있습니다.
아이폰 기본 음성메모 어플은 안 되나요?
아이폰도 기본적으로 음성 메모 어플이 있는데, TTS 기능을 활용해서 할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. 하지만, 방법이 어려우니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. 왜냐면 다른 더 좋은 대안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.
2. 네이버 클로바 노트 음성 녹음 어플
어플 사용법
요즘 한창 네이버에서 밀고 있는 어플입니다. 광고하는 것을 보면, 원래 만든 취지는 직장인이 회의를 할 때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준다고 하는데, 실제로 우리는 토익스피킹 공부에 써먹으면 됩니다.
네이버 클로바 어플 장점
실시간 녹음 뿐만 아니라, 이전에 내가 핸드폰으로 녹음해 뒀던 음성파일도 이 어플에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이 된다는 점입니다. 한문제 한 문제 바로 체크하는 것보다, 한 번에 쭉 10문제씩 해 뒀다가 나중에 체크할 수 있습니다. 시험공부할 때 시간 관리하게 좋겠죠. (방금 직접 해보니 정말 인식률이 좋습니다. 놀랍네요.)
3. 음성녹음 어플 이용을 추천하는 이유
토익스피킹 인강 vs. 독학
해커스 ybm 파고다 등 유명한 인강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. 하지만 토스 시험 특성상, 결국 내가 어떻게 아웃풋을 내뱉느냐의 문제입니다. 아무리 좋은 팁이나 요령을 알려줘도 내 발음이 엉망이고 시간 안에 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. 내가 얼마나 꼼꼼하고 야무지게 연습하느냐가 중요합니다.
어플을 이용해서 독학을 해도 충분히 점수 나올 수 있습니다. 인강이든 어플이든 정보는 넘쳐나기 때문에, 내가 선택을 해서 실천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. 잘 생각해 보시고 행동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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